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는 보이패스 항공사의 ATR-72 기종 여객기가 상파울루주 비녜두 지역에 추락하면서 탑승자 61명이 전원 사망한 사건입니다
브라질 비행기 사고 원인
이 사고는 2024년 8월 9일에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비행기는 파라나주 카스카베우에서 출발해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체 결빙 현상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고 지역에 결빙이 예보되었고, 해당 기종이 결빙에 취약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2007년 상파울루에서 발생한 대형 항공기 사고 이후 최악의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또한, 사고 발생 당시 탑승구를 잘못 찾은 일부 승객들이 비행기를 놓치면서 화를 피한 사연도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다른 탑승구에서 대기하다가 이륙 직전에 비행기를 놓쳤고, 이후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당국은 사고 원인 조사를 위해 블랙박스를 회수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은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브라질 비행기 추락 사고 영상
